모두의 거실, 모두의 캠퍼스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할아버지는 바둑을 두고, 엄마는 수영을 배우고, 형은 기타를 치고, 동생은 어린이집에 다닌다.
시장가는 길에 들르고 하교길에 방문하고 출근전 수영하러 오는 마을의 노인정이자 운동장, 공부방이 되는 '모두의 캠퍼스'와 같은 장소이다.
'모두의 캠퍼스'의 중심에는 도시의 여백과 같은 장소로서 온 세대가 모일 수 있는 광장과 같은 '모두의 거실'이 있다.
봄에는 폴리마켓을 열고 여름에는 할아버지와 손자가 같이 무대에 서는 여름 음악회도 열린다. 비 올때나 추울때나 '모두의 거실'은 마을의 크고 작은 잔치와 일상적인 주민들의 만남을 담당한다.
재래 시장과 주택들, 작은 공원들이 있는 오래 되었지만 생긱가 넘치는 암사 1동 마을에서, 주민들의 일상을 지지하는 존재로서의 복합문화센터를 제안한다.